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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나은, 이민기 주연 ‘크래시’ 출연…논란 딛고 열일 행보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이 새 드라마 ‘크래시’에 출연하면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2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이나은은 오는 5월 첫방송 예정인 ENA 새 드라마 ‘크래시’에 출연한다. ‘크래시’는 카이스트 출신의 합리적 개인주의자 차연호(이민기)와 냉철한 판단력과 따뜻한 감수성을 겸비한 교통조사계 에이스 민소희(곽선영)가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교통 범죄 수사팀에서 뭉쳐 도로 위에서 좌충우돌하는 코믹 범죄 수사극이다. 배우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가 주연을 맡았으며 SBS 드라마 ‘모범택시’ 시즌1 박준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극중 이나은은 일부 에피소드의 피해자로 등장한다. 출연 분량이 많지 않지만 범죄 피해자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나은의 ‘크래시’ 출연은 연출을 맡은 박준우 감독 등 제작진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지난 2021년 이나은은 ‘모범택시’ 시즌1에 출연 예정이었으나 에이프릴 내 ‘왕따 논란’, ‘학폭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갑작스럽게 하차한 바 있다. 앞서 에이프릴 ‘왕따 논란’은 당시 데뷔 1년 여 만에 탈퇴한 전 멤버 이현주가 다른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이나은을 포함한 다른 멤버들은 이를 부인했으나 이 논란은 법정 다툼으로까지 이어졌다. 당시 검찰은 “‘그룹 내 왕따’의 경우 그룹 내 일반적인 인간관계적 문제가 있었던 것은 분명하나 이를 왕따라고 명확히 판단하기 힘들어 허위 사실 여부를 판단하기 곤란하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또 비슷한 시기 이나은은 학교폭력 가해자로도 지목 받았는데, 당시 소속사인 DSP미디어가 학교 폭력을 주장한 A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혐의가 인정돼 이나은은 누명을 벗었다. 이후 에이프릴은 지난 2022년 1월 결국 해체했으며, 이나은은 같은 해 6월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나은은 최근 과거 논란들을 딛고 배우 활동을 본격 펼치고 있다.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를 통해 3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으며 배우 염정아,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새 드라마 ‘아이쇼핑’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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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전세역전’으로 4년 만 브라운관 복귀

배우 고준희가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고준희 소속사 이뉴어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고준희 배우는 올라운드 아티스트' 수식에 걸맞게2024년에도 숨 가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며 “차기작으로 ‘전세역전’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전세역전’은 대한민국에만 존재하는 아파트 전세 제도의 독특함을 다루는 드라마로, 이혼을 앞둔 신혼부부가 함께 살던 전셋집의 보증금을 빨리 받고 나누기 위한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극 중 고준희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월광 빌라 201호 세입자이자 반장 ‘희선’ 역으로 변신한다. 그는 부당한 일에 목소리 낼 줄 알고 주변 상인들과 빌라 사람들을 챙길 줄 아는 시원하고 똑 부러지는 성격의 캐릭터다.이로써 고준희는 2019년에 방영된 OCN 드라마 ‘빙의’ 이후 4년만에 복귀하게 됐다.한편 고준희는 지난해 뷰티 예능 ‘올 댓 뮤즈 4’의 MC로 나서 똑 부러지는 진행 실력과 함께 트렌디한 패션 감각을 자랑한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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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떠난 금토드라마, 이세영vs김유정 왕좌 놓고 격돌

배우 이세영과 김유정이 주말 안방극장의 새로운 왕좌를 놓고 격돌한다.이세영이 주인공인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하 ‘열녀박씨’)과 김유정이 주연을 맡은 SBS ‘마이데몬’이 오는 24일부터 새롭게 방송을 시작한다. ‘열녀박씨’는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박연우를 연기하는 이세영은 조선시대에서 현대로 넘어와 21세기 신문물에 적응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세영에게 ‘열녀박씨’는 데뷔 이후 첫 타이틀 롤 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마이데몬’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극중 김유정은 겉모습은 도도하고 우아하지만, 알고보면 똘기(?) 충만한 성격으로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 2021년 8월 방영된 SBS 드라마 ‘홍천기’ 이후 브라운관에는 약 2년만 복귀작이다. 두 사람 모두 아역배우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세영은 지난 1997년 SBS 드라마 ‘형제의 강’을 통해 데뷔한 26년 차 배우다. 데뷔 초 수많은 작품에서 아역을 맡으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하얗고 뽀얀 피부에 동그랗게 큰 눈. 인형 같은 비주얼에 어른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연기로 이세영은 천천히 인지도를 쌓아갔다. 특이 이세영은 사극 드라마에서 두각을 보인 케이스인데, 2021년 MBC 인기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준호와 절절한 사극 멜로를 펼치며 흥행을 이끌었다. 당시 한복을 입고 쪽머리를 완벽하게 소화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확신의 중전상’이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열녀박씨’로 이세영은 또 한 번 한복을 입었다. 바로 전작인 ‘연인’이 사극이라면 ‘열녀박씨’는 타임슬립 ‘퓨전 사극’이라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최근 공개된 티저에서 이세영은 편의점 밖 아이스크림 냉동고에 머리를 집어넣는가 하면, 초코파이를 먹고 생전 처음 먹어본 맛에 감탄하는 등 어딘가 모르게 허당스러운 모습이다. 정통 사극이 아닌 현대와 조선시대를 오가야 한다는 면에서 이세영의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듯하다. 김유정은 4세의 나이로 과자 CF 모델로 발탁된 이후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입성해 올해로 데뷔 20년 차다. 어린 나이에도 드라마 ‘일지매’, 영화 ‘추격자’, ‘해운대’ 등 굵직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대박을 터트린 김유정은 10대 최고 스타들이 주로 한다는 음악 프로그램 MC를 맡기도 했다. ‘해를 품은 달’을 포함해 그간 ‘동이’, ‘구르미 그린 달빛’ 등 김유정 또한 이세영과 마찬가지로 사극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앵그리맘’, ‘연애세포 시즌2’,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 로맨스 장르에도 도전했다. 김유정이 ‘마이데몬’으로 지금껏 쌓아온 연기 인생의 절정을 만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금토 드라마는 케이블채널, 종편채널과 시청률 경쟁에서 힘겨운 싸움을 하는 MBC와 SBS가 지상파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는 ‘보루’다. 수목 드라마가 없어진 것도 한몫한다. 그만큼 두 채널 간 자존심을 내건 경쟁이 치열하다는 말이다. 여기에 이세영과 김유정은 이미 아역배우 시절부터 스타성이 검증됐고, 차곡차곡 입지를 쌓아왔다는 점에서 이번 맞대결은 더욱 관심이 쏠린다. 특히 SBS는 ‘흥행’이 간절하다. MBC ‘연인’이 평균 시청률 10~11%대를 기록한 데 비해 ‘7인의 탈출’은 평균 시청률 5~6%대로 패배의 쓴맛을 맛봤다. 한 방송 관계자는 “‘마이데몬’과 ‘열녀박씨’ 모두 로맨스 장르인 만큼 시청자 취향 차이로 시청률, 화제성에서 승패가 결정날 듯하다”고 짚었다.종영 이후 새롭게 전개될 금토 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아역배우 출신 두 스타 이세영과 김유정 중 누가 먼저 승기를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열녀박씨’는 오는 24일 오후 9시 50분에, ‘마이데몬’은 같은 날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0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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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싹 갈았다… ‘마이데몬’ VS ‘열녀박씨’ 시청률 승자는? [IS포커스]

‘연인’과 ‘7인의 탈출’로 금, 토 동시간대 경쟁을 펼친 MBC와 SBS. 두 드라마 모두 최근 종영하면서 새로운 판도가 열렸다. SBS에는 김유정, 송강 주연의 ‘마이데몬’이, MBC에는 이세영, 배인혁 주연의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하 ‘열녀박씨’)이 온다. ◇타임슬립 퓨전 사극 vs 악마와 계약 연애‘열녀박씨’는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바로 전작인 ‘연인’이 사극이였다면 ‘열녀박씨’는 타임슬립 ‘퓨전 사극’이라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열녀박씨’는 조선시대에서 현대로 넘어온 이세영이 21세기 신문물에 적응하는 과정이 관전 포인트다. 편의점 밖 아이스크림 냉동고에 머리를 집어넣는가 하면, 초코파이를 먹고 생전 처음 먹어본 맛에 감탄하는 등 어딘가 모르게 허당스러운 모습이 소소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마이데몬’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바로 전작인 ‘7인의 탈출’이 피카레스크(악인이 주인공인 장르) 장르였던 데 비해 이번에는 조금 더 가볍게 시청할 수 있을 듯하다. 인간을 하찮게 여기던 악마 송강은 200년 넘게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했던 존재. 시크한 성격의 유정과 엮이게 되면서 어떤 능력을 잃게 되는지, 악마였던 송강이 인간 유정을 사랑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김유정과 송강의 ‘비주얼 합’도 예비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는 요소다.◇잘자란 아역 출신 이세영 vs 김유정또한 아역배우 출신의 이세영과 김유정이 각 드라마에 출연하는 만큼 안정된 연기력은 보장됐다. 김유정은 2021년 8월 방영된 SBS 드라마 ‘홍천기’ 이후 브라운관에는 약 2년만 복귀작이다. 그간 ‘동이’,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등 주로 사극에서 두각을 보였던 김유정이기에 로맨스 장르의 ‘마이데몬’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이세영은 자신이 장기인 ‘사극 연기’로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2021년 11월 방영된 MBC ‘옷소매 붉은 끝동’ 흥행을 이끈 장본이자, 당시 한복을 입고 쪽머리를 완벽하게 소화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확신의 중전상’이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이번 ‘열녀박씨’는 현대와 조선시대를 오가야 한다는 점에서 이세영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듯하다. ◇SBS 설욕이냐, MBC 수성이냐특히 SBS는 ‘흥행’이 간절하다. MBC ‘연인’이 평균 시청률10~11%대를 기록한 데 비해 ‘7인의 탈출’은 평균 시청률 5~6%대로 패배의 쓴맛을 맛봤기 때문. 한 방송 관계자는 “‘마이데몬’과 ‘열녀박씨’ 모두 로맨스 장르인 만큼 시청자 취향 차이로 시청률, 화제성에서 승패가 결정 날 듯하다”라고 짚었다. ‘열녀박씨’는 오는 24일 오후 9시 50분에, ‘마이데몬’은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마이데몬’이 SBS 자존심을 회복시켜 줄지, 혹은 ‘연인’으로 힘입은 MBC가 ‘열녀박씨’로 또 한 번 승기를 가져갈지 시청자들의 선택이 궁금해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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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신작] 김유정X송강 ‘마이데몬’, SBS 드라마 구원투수 될까

배우 김유정, 송강 주연의 ‘마이데몬’이 SBS 금토드라마의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오는 24일 첫 방송하는 ‘마이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도도희는 일찌감치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냉철해진 인물로 사랑에 있어서도 냉소적인 인물이다. 그런 도도희 앞에 나타나는 정구원은 인간의 욕망과 민낯을 오래도록 지켜봐 온 악마로, 어쩌다 도도희의 경호원이 돼 자신이 가지고 있던 악마의 능력을 잃게 된다. 시크한 재벌 2세와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두 사람의 관계성이 ‘마이데몬’ 시청 요소다. 김유정은 2021년 8월 방영된 SBS 드라마 ‘홍천기’ 이후 브라운관에는 약 2년만에 복귀한다. 아역배우 출신인 김유정은 ‘동이’, ‘해를 품은 달’, ‘비밀의 문’, ‘구르미 그린 달빛’ 등 사극에 많이 출연했다. 이 때문에 ‘믿고 보는 사극 퀸’이라는 별명도 있다. 그러나 인지도에 비해 로맨스 장르에서는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그런 면에서 ‘마이데몬’은 김유정에게 또 다른 도전이다. 김유정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도도희라는 캐릭터가 갖고 있는 스토리와 주변 인물들의 케미스트리가 흥미로웠다”면서 “겉으론 시니컬하고 쿨해 보이지만 내면에 있는 외로움을 잘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반면 송강은 로맨스 장르에서 두각을 보이던 배우다.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조연을 시작으로 ‘밥상 차리는 남자’, ‘좋아하면 울리는’ 시리즈, ‘나빌레라’, ‘알고있지만,’ 등을 통해 절절하거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20년 12월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은둔형 외톨이 차현수를 실감 나게 표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송강은 ‘마이데몬’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로맨스 장르는 많이 해 봤지만, 코미디가 접목된 로코는 처음”이라면서 “대본을 읽을수록 내용과 캐릭터의 대사들이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고 밝혔다. 또한 “악마지만 마냥 악하지는 않은 구원의 감정들을 잘 묘사하기 위해 애드리브를 추가하며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마이데몬’은 현재 방영 중인 ‘7인의 탈출’ 후속이다. 최근 SBS 금토드라마는 동시간대 경쟁작 MBC ‘연인 파트2’에 밀리며 쓴맛을 봤다. ‘7인의 탈출’ 평균 시청률은 5~6%대, ‘연인 파트2’는 평균 10%대다. ‘7인의 탈출’ 전작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이하 ‘소옆경2’)또한 평균 시청률 6%대로, 7회부터 10%대를 돌파한 ‘연인 파트1’과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이다. ‘연인 파트2’ 후속작으로 ‘마이데몬’과 경쟁을 펼칠 작품은 이세영 배인혁 주연의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다. ‘마이데몬’이 SBS의 자존심을 살려줄지 지켜볼 일이다.‘마이데몬’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9 05:30
드라마

이승기 아내 이다인, 결혼식 후 첫 근황...단아한 한복 매력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아내 배우 이다인이 근황을 공개했다.이다인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다인은 녹색 계열 한복을 입고 차 안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부채를 들고 얼굴 일부를 가린 이다인은 단아하고 고운 한복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이다인은 MBC 새 드라마 ‘연인’에서 경은애 역에 캐스팅돼 준비 중이다. 그는 지난 2020년 SBS 드라마 ‘앨리스’ 이후 3년 만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됐다. 이번 사진도 드라마 '연인' 촬영 현장에서 대기하다가 찍은 것으로 보여진다. ‘연인’은 병자호란의 병화 속으로 던져진 연인, 그들이 몹시 그리워하고 사랑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이승기와 공개열애 했고 지난 4월 7일 화촉을 발혔다. 이다인은 결혼 직후 “결혼식에 와주신 모든 분 그리고 축하해주신 많은 분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결혼식 할 수 있었습니다. 평생 보답하며 살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14 14:04
연예일반

박신혜, 출산에도 굴욕 없는 몸매...'남편' 최태준도 놀랄 美친 화보!

배우 박신혜가 봄의 요정으로 변신한 화사한 미모로 시선을 강탈했다.박신혜는 22일 공식 SNS에 자신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한 여성복 브랜드의 화보를 대거 방출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노란색, 하늘색 등 파스텔 톤의 화사한 의상을 소화했으며 어깨에 닿는 단발 헤어스타일로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미모를 뽐냈다. 특히 '아들 맘'으로 보이지 않는 여대생급 동안 미모를 발산해 감탄을 자아냈다.사진을 접한 팬들은 "역시 본업 천재네요", "최태준이 보면 또 반하겠네", "애 낳고도 완벽한 몸매, 대단해요", "눈빛이 더 깊어진 것 같아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박신혜는 화보 공개에 앞서 최근 브라운관 복귀 소식도 전했다. 그는 올 하반기 방송될 JTBC 새 드라마 '닥터슬럼프'(극본 백선우/연출 오현종/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에 캐스팅돼 '상속자들' 이후 10년만에 박형식과 호흡을 맞춘다.'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인생 최대 암흑기에서 재회한 ‘혐관(혐오 관계)’ 라이벌 두 사람이 서로의 빛이 되어가는 과정이 웃음과 설렘, 따뜻한 위로를 선사한다. 가장 찬란했던 시절과 가장 초라한 시절을 함께한 이들의 행복 소생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박형식은 스타 성형외과 의사에서 인생 최악의 슬럼프에 빠지는 여정우 역을 맡았다. 전교 일등을 도맡던 학창시절을 지나 국내 최고의 의대를 거쳐,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스타 의사'가 되기까지 여정우의 인생은 그야말로 탄탄대로. 하지만 의문의 의료사고로 인해 한순간 벼랑 끝에 내몰린다.박신혜는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로 돌아온다. 태어날 때부터 천재로 불리던 남하늘은 명석한 두뇌와 지독한 노력으로 공부에 미쳐 살더니, 의사가 되어서도 일에 미쳐 사는 어른이 됐다. 공부와 일 말고는 아무것도 할 줄도 모르는 '노잼' 인생을 살던 어느 날, 불현듯 망가질 대로 망가져 버린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변화를 다짐한다.박신혜는 "누구나 살면서 슬럼프를 만나는 것 같다. 그 순간을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을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라 '남하늘'이란 인물에게 공감이 됐다. 그가 마주한 상황들에 동질감이 느껴져서 더욱 마음이 갔던 것 같다. 삶에 지친 많은 분들께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박신혜는 지난해 1월 배우 최태준과 결혼했으며 그해 5월 득남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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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에 바쳐’ 이진리, DND엔터 전속계약 체결

배우 이진리가 신생 기획사 DND엔터테인먼트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29일 DND엔터테인먼트 측은 “뮤지컬, 연극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 이진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DND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는 동시에 이진리가 영화 ‘악에 바쳐’의 여주인공 홍단으로 출연한다는 소식도 알렸다. 영화 ‘악에 바쳐’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남자 태홍과 처음부터 잃을 게 없는 여자 홍단이 나락의 끝에서 서로의 삶을 마주한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멜로 드라마 작품이다. 영화는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2021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아시안 필름 어워즈 최우수 남자연기상 외에도 프랑스 BCIFF 각본상, 스웨덴 BIFF 각본상, 감독상, 작품상을 받았다. 또 박유천이 5년 만의 스크린 복귀에 나선 작품이기도 하다. 이진리는 극 중 자신만의 슬픈 사연을 숨기고 있는 여주인공 홍단으로 분해 세상에 끝에 마주 선 연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진리는 지난 2014년 뮤지컬 ‘시집가는 날’로 데뷔, 뮤지컬 ‘춘향전’, ‘게임회사 중창단’ 외에도 연극 ‘오 마이 갓’, ‘Y : 미지수의 시간’, ‘데칼코마니’ 등 무대에서 활약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고스트 닥터’, 웹드라마 ‘궁궐의 연인’, ‘사회초년생’, ‘레디메이드’에서도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을 보여줬다. 특히 ‘사자’로 스크린에 데뷔한 이진리는 ‘귀여운 남자’에서 첫 주연을 맡은 바 있다. 이진리가 출연하는 ‘악에 바쳐’는 오는 10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9 17:15
연예일반

‘공조2’ 현빈, 4년 만 스크린 컴백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배우 현빈이 ‘공조2’로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공조2’)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영화 ‘공조’를 비롯해 ‘꾼’,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모두 접수한 배우 현빈이 ‘공조2’의 림철령 역으로 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여전한 엘리트 북한 형사 림철령은 새로운 임무를 띠고 남한에 내려와 진태와 FBI 잭과 함께 삼각 공조를 이끄는 인물이다.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철령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고 전한 현빈은 이전보다 남한 생활에 익숙해진 모습은 물론, 타격감 있는 액션부터 유해진, 다니엘 헤니와의 돈독한 수사 브로맨스 케미까지 한층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연출을 맡은 이석훈 감독이 “현빈은 촬영에 대한 준비가 굉장히 철저하고 프로페셔널한 배우다. 캐릭터와 현장에 대한 고민 또한 놀라울 정도로 디테일했다”고 감탄할 만큼 남다른 몰입도를 보여주며 보다 업그레이드된 캐릭터를 완성한 현빈은 더욱 깊어진 카리스마와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저격할 예정이다. ‘공조2’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2 14:41
드라마

‘빅마우스’ 이종석 “오랜만 복귀 팬들에 송구, 긴장 많이 해”

배우 이종석이 거대한 하드보일드 누아르 세계관을 열 준비를 모두 마쳤다. 이종석은 29일 MBC 새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첫 회 방송을 앞둔 설렘과 소감을 드러냈다. 이날 임윤아, 김주헌, 옥자연, 양경원, 오충환 감독도 자리를 빛냈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호텔 델루나’, ‘닥터스’, ‘당신이 잠든 사이’, ‘스타트업’ 등으로 독보적인 연출력을 보여줬던 오충환 감독은 이번에는 하드보일드 누아르 장르로 돌아온다. 거대한 계략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평범한 소시민 가장을 주인공으로 흡사 영화 속 무법천지를 연상케 하는 특별한 세계관을 그릴 예정이다. 극 중 부부로 만나 호흡할 배우 이종석(박창호 역), 임윤아(고미호 역)를 비롯해 배우 김주헌(최도하 역), 옥자연(현주희 역), 양경원(공지훈 역) 그리고 특별출연 곽동연(제리 역) 등 강렬한 존재감을 가진 배우들도 총출동해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W’,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 여러 작품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종석은 승률 10%의 삼류 변호사에서 갑자기 천재사기꾼 빅마우스로 전락하는 박창호 역을 맡는다. 이종석은 “오충환 감독과 두 번째로 작품을 함께 한다. 감독의 현장이 늘 즐겁고 편안하다. 맡은 역할 자체가 어렵고 힘든 장면이 많았지만 즐겁게 촬영했다”고 운을 뗐다. 이를 듣던 양경원은 “이종석은 말도 안 되는 칭찬을 나에게 한다. 나에게 ‘점점 잘생겨진다’고 말한다. 나를 북돋워 주는 사람이었다”며 이종석을 칭찬했다. 이종석은 3년 만에 ‘빅마우스’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팬들이 오래 기다려 준 걸 알아서 송구스럽다. 오충환 감독과 한 작품을 더하고 싶었다. (감독과) 안 해봤던 새로운 결의 작품을 해보자는 이야기를 나눴고 감독을 믿고 출연하게 됐다”며 출연 결정 이유를 드러냈다. 그는 오랜만에 대중을 만나는 소감으로 “긴장하는 순간이 많았다. 작품 내 어려운 장면이 많았다. 감독에게 많이 의지하고 물어보면서 했다”고 이야기했다. ‘빅마우스’는 2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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